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22일 초등돌봄 관련 기관과 관계자가 모여 효율적인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전라북도 돌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돌봄협의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간 정보를 교류하고 돌봄사업을 연계·협력해 돌봄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구성된 기구다. 전북도,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도의원, 돌봄기관 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전북도에서는 총 373개의 돌봄기관을 운영해 13,700여 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에서는 초등돌봄교실 740개실을 운영해 13,600여 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양육환경 변화에 따른 초등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공급을 더욱 두텁게 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돌봄협의회 내실화 방안과 돌봄서비스통합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을 논의했고, 향후에도 초등돌봄기관 간 지속적 연계·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전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초등돌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어가는 만큼, 이번 회의가 초등돌봄기관 간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09 23: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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