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자원활동센터(이서면 단장 박은선)가 완주군 이서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청려장(靑藜杖) 10개를 기부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무병장수한 노인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본초강목’에 ‘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기록이 있고, 민간신앙에도 신경통에 좋다고 하여 귀한 지팡이로 여겼다.
박은선 이서면 단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청려장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서면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철 면장은 “어려운 시기 이서면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청려장을 기부해주신 여성 자원활동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