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진엽 면장·전호순)가 1년 동안 지역에 도움을 준 후원자들에게 편지와 답례품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29일 구이면은 단체 및 개인후원자 28명에게 최근 감사편지와 함께 답례품을 전달했다.
그동안 지사협 위원들은 참석해 받은 수당으로 매년 후원자들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식사 대접이 어려워, 대신 위원들이 후원자들을 일일이 찾아 편지와 답례품을 전달했다.
전호순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에 든든한 후원자분들이 계셔서 어려운 이웃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었다”며 “구이면에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 및 일시 후원금으로 장학금 지원사업, 김장김치 나눔사업, 전기장판 나눔, 명절맞이 후원물품 나눔 등 10여 개의 자체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지원자는 700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