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논의했다.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사업 실적보고, 하반기 사업계획, 추석 명절 선물 꾸러미 지원 사업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우선 화산면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양념갈비 등 명절 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 인생사진 사업, 어린이 학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하반기 취약계층의 복리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호년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화산면 복지 전반에 대한 사항을 함께 논의 하고 진행해 나감으로써 공공기관과의 협업·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화산면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도희 화산면장은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독거노인 안전손잡이 사업, 난방유 지원 사업, 어린이 학습지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