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유희태 완주군정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내후년 신규사업 조기 발굴 등 쌍끌이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3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이 다음달 2일 국회 제출에 앞서 기획재정부의 막바지 심의에 들어감에 따라 수시로 예산 점검에 나서는 등 대규모 국가예산을 담아내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유 군수는 조만간 국회 등을 방문해 수소특화 국가산단과 웅치 전적지 국가사적 지정 등 현안의 내년도 반영을 강력히 건의하는 등 예산행보에 올인 하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특히 전북 연고의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전북 동행의원에게 지역 현안의 집중 지원을 요청하는 등 여야를 넘나드는 협치 행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이달 하순께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2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유 군수와 함께 고위직들이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중점 확보대상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024년 국가예산을 담아낼 신규사업 조기 발굴도 불을 뿜고 있다. 완주군은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와 정부 업무보고 관련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발굴 사업의 국비 연계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완주군은 유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에 1차로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조기에 시동을 걸어 선제권을 쥔다는 구상이다. 완주군은 또 국가예산 발굴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전 직원 컨설팅 교육·특강을 별도로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내후년 신규사업 발굴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국 기초단체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며 “기재부 심의와 정부안 확정 막판까지 지역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7: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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