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이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공동항공방제 사업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동항공방제사업은 드론 15대를 투입,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벼(수도작)재배 조합원 360여명을 대상으로 500ha에 대해 이뤄졌다.
공동항공방제가 진행되는 동안 강신학 조합장을 비롯한 삼례농협 임직원, 유의식·이순덕 군의원, 벼(수도작)재배농가 등이 현장에서 상황을 지켜보며, 풍작을 함께 기원했다.
앞서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재배 농가들과 일정을 조율하고, 날씨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철저를 기했다.
특히 방제농가에 대해 삼례농협은 방제·약제비를 보조함으로써 농가부담을 크게 줄여줘 실익증진을 도모했다.
강신학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의 생산비 절감, pls(농약허용기준제도)를 대비한 안전농약 살포 등을 위해 드론 공동방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효율적인 방제 시스템을 꾸준히 연구하여 삼례 수도작 조합원들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