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판철)가 스스로 부식조달이 어려운 홀몸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반찬교실을 열었다. 최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할아버지 11명을 대상으로 월 1회씩 반찬교실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요리강사가 되어 할아버지들에게 스스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배움의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면서 학습공동체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반찬교실을 위해 사회단체에서도 후원을 보내고 있다.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대표 조한승)에서 두부를(200모/연간),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 (사)따뜻한완주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에서 닭, 전복, 계란을,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권승환)에서 다양한 채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김치와 감자, 대파 등을 후원해주고 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일반적인 나눔 활동에서 더 나아가 가르치고 스스로 배우는 학습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완주군에서 건강하고 신바람 나는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공동체의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11 03:13:17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