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지난 25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8월 2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4개의 주요상정안을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뒤, 내달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26일 기획감사실, 행정복지국 ▲27일 행정복지국(문화관광과, 종합민원과, 재정관리과, 체육공원과), 보건소(보건관리과, 건강증진과),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28일 경제산업국 ▲29일 건설안전국 ▲8월 1일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상하수도사업소, 의회사무국 순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첫날인 지난 25일에는 유의식·유이수·최광호 의원이 ‘위기에 처한 꿀벌, 양봉산업 발전방안 모색해야’, ‘소양면 축산악취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완주군의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 전략적 마케팅 산업 육성으로 추진한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서남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초도방문을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었다”며“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많은 집단민원에 대한 대책과 해결방안 등을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할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안 되는 것에는 단호함으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곳에서는 과감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이면서, “민선8기와 제9대 완주군의회의 소중한 첫걸음에 군민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