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양면 축사악취의 적극적 해결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수십 년간 지속되고 있는 소양면 축산악취 해소에 있어 집행부의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축산농가의 수와 사육규모는 나날이 증가하였음에도 이로 인해 발생되는 축산악취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삶의 질과 쾌적한 생활환경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또 “올해 완주군의 경우 양돈에 종사하는 농가 및 농업법인 35개소 가운데 50%이상인 18개소가 소양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돼지 4만여 마리 중 약 55%가 소양면 일원에서 사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특히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2022년 3월 ‘완주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지원 조례’가 제정·시행 중임에도 축산환경개선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유 의원은 ▲완주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축산환경재선협의회를 구성하고 ▲ 올해 종료되는 ‘축산악취 개선사업’과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수정·보완해 국가공모사업 및 지연현안 정책에 반영 할 것과 ▲ 가칭 ‘축산환경개선팀’의 신설로 필요인력 충원 및 지원에 앞장설 것 등을 집행부에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