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근 읍장·노유자)가 홀몸 중장년들 위한 반찬 나눔을 시작했다.
삼례읍에 따르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선정한·홀몸 중장년층 10가구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내용의 ‘행복찬(饌) 지원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22년 삼례읍 마을복지계획 세부사업 중 하나로,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제공되는 5종의 밑반찬 메뉴 선택과 조리는 물론, 가정방문을 통한 배달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추진단원이 직접 수행한다.
노유자 민간위원장은 “중장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밑반찬 지원에 대한 복지욕구를 이번 마을복지계획에 반영해 실행하게 됐다”며 “‘행복한 동행’을 이번 마을복지계획 목표로 정한 만큼 함께 행복의 기운을 널리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