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이달 23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들의 체력증진, 적성 탐색과 개발을 지원하는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풋살과 라탄공예 등 2가지. 풋살은 완주군내 중학교 1~3학년, 라탄공예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하고 있는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풋살교실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축구를 좋아하지만 노력하는 만큼 실력이 늘지 않아서 너무 답답했는데, 풋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했다”며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알려줘 앞으로 풋살교실에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위축됐던 청소년들의 활동이 활발해 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활동을 통해 건강은 물론 취미계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분야를 위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063-262-794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