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완주군협의회(회장 이훈구)는 지난 18일 ‘새마을지도자의 탑’이 세워져 있는 봉동읍 상장기공원을 찾아 탑 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특히 종일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훈구 회장을 비롯한 완주군협의회 새마을 지도자 15명은 환경정비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탑 주변의 새마을기와 깃봉을 새로 교체한 뒤, 상장기공원과 인근 만경강 하천 일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훈구 회장은 “이번 행사로 새마을지도자 완주군협의회는 ‘나눔·봉사·실천’이라는 새마을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을 만드는 것 외에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