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55)군산지역생활자활센터장이 제6대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으로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달 30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복지관 법인 (사)나누는 사람들 이순태 대표,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이원식 회장, 한국장애인복지관 전북협회 이명재 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대 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년퇴임으로 복지관을 떠나는 제5대 조성문 관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 동안 과분한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분들과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관장 부임 후 코로나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로 휴관도 했었지만 하루하루 감사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새로 부임한 제6대 김민수 관장은 취임사에서 “사회복지를 처음 시작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일과 만남에 진심을 다하겠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동료들과 합심하여 열정적으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김민수 관장은 서해대학교와 한일장신대, 전주대문화산업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뒤, 지난 1998년 실업극복김제운동본부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김제지역자활센터 실장, 무주지역자활센터 실장(장애인활동지원사업 겸직), 군산지역자활센터장을 거쳐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제6대 관장으로 취임했다.
그간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 전라북도지사(2회), 무주군수(2회), 보건복지부장관,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 등 다수의 표창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