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도서관이 영화관람, 그림책 책놀이 등 가족과 함께 알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달 28일 삼례도서관은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주에는 말하는 곰의 좌충우돌 런던생활기를 담은 영화 ‘패딩턴2’를 상영하며,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는 그림책 책놀이 활동을 준비했다.
보호자와 6세부터 9세까지의 아동이 한 팀이 돼 팀당 2인 이내, 최대 6팀까지 참여할 수 있는 그림책 책놀이는 ‘그럴 때도 있지’, ‘검정 토끼’, ‘이렇게 멋진 날’, ‘비 오는 날의 소풍’ 등의 그림책과 함께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감정 단어 낚시,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빙고 놀이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보호자와 아동의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나아가 보호자와 아동의 유대관계를 끈끈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도서관(063-290-2644)으로 문의하거나 완주군 도서관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