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의 취임식은 행사 간소화 차원에서 ‘완주군 신청사 개청 10주년 기념행사’를 병행하며, 전 세대가 참여하는 ‘문화 한마당’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제46대 유희태 군수 취임행사는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내빈소개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게 된다. 민선 8기 유희태 군수 당선인의 약력소개와 취임선서, 취임사와 내외귀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취임식은 완주군 신청사 개청 10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진행되며,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라는 희망과 참여의 메시지를 담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한마당 방식으로 꾸며진다. 현재의 군청사가 지난 2012년 7월 2일 문을 열었던 만큼 신청사 개청 10주년 행사는 취임식 다음날에 해야 하지만 예산절감의 간소한 행사 추진 차원에서 취임식과 병행키로 했다. 신청사 개청 10주년을 기념하고 ‘완주 제2의 부흥’을 소망하는 취지에서 ‘희망 나비 날리기’ 행사도 마련했다. 취임식과 신청사 개청 10주년 기념행사는 주민의 직접 참여로 진행되며, 세대별 공연을 통해 완주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취임사에 앞선 식전공연은 완주풍류예술단이 맡았고, 신청사 개청 10주년 기념행사 역시 △완주미래의 꿈동이 공연 △청소년 비보이(이스트기네스) 공연 △중년의 구이이장밴드 공연 △65세 이상의 시니어팀(장구야! 놀자) 공연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직접 참여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유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청취 과정에서 “항상 군정의 주인인 군민을 중심으로 군민 뜻에 따라 모든 일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이런 뜻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유 당선인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의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3대 목표와 3대 프로젝트를 밝힌 후 10만 군민들의 동참과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 당선인은 “과거와 현재와 같이 완주군의 미래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손에 달려 있다”며“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희망을 노래하며 공감하고 동참하며 협력해 달라”고 강하게 호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편집: 2025-06-24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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