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 이하 ‘센터’)는 지난 21일 용진중학교(교장 조영민) 1학년생 29명과 함께 ‘쓸모없는 것은 없다’ 프로젝트 현장실행과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 심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쓸모없는 것은 없다.’ 프로젝트는 총 14회차로 구성되어, 환경을 주제로 인간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해결을 위한 노력을 실천하고자 업사이클링 패션쇼를 준비해왔다. 런웨이에 등장한 모델들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슬기로운 재활용법, 금쪽같은 아이들, 도전 학교생활, 케릭터즈 등 다양한 개성으로 가득한 창의적 의상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실행은 패션쇼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선정한 지역 멘토들과 함께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 심화인터뷰도 진행되었다. 어쩌다 꼰머가 되어버린 어른들의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이야기를 통해 멘토들의 인생이야기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아이들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인터뷰를 직접 진행한 학생들은 “만들어진 세상에서 편안하게 사는 삶도 있지만, 꿈이 있다면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꼰머로 참여한 와니니협동조합 홍미진 대표는 “과자 하나에 웃고 장난하던 학생들이 학창시절에 꾸었던 꿈과 그때의 방황기에 쫑긋하며 진지하게 질문하던 모습이 인상 깊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용진중학교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9: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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