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교장 박병훈)가 ‘2022년 지역 연계 발명 특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직업계고 발명·특허 교육지원사업’공모에서 선정된 데 따른 것.
특히 이번 공모에 전국 12개 학교 가운데 전북에는 유일하게 게임과학고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게임과학고는 지난 10일 전주화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 특허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학교 직업체험 교실과 함께 지역 연계 발명 특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지식기반산업으로 미래산업사회의 변화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과와의 융합 수업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취업과 창업의 역량 함양 △진로 탐색 기회의 다양화 등으로 구성됐다.
이기섭 실무담당교사는 “최근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 각국은 발명·특허·지식재산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국가·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특허청과 발명진흥회에서 전문적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직업계고 발명·특허·지식재산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