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으면,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지난 8일 완주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독서포인트제’를 시행할 예정으로, 앞서 회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포인트제’는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독서활동을 포인트로 적립, 독서활동 목표 달성 시 포인트를 적립해 연말에 문화상품권으로 정산·교환하는 완주군 도서관의 신규 독서문화 사업이다. 참여자가 도서를 대출한 뒤, 독서를 하고, 도서리뷰를 제출하면 도서관에서 확인하는 방법으로 활동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은 ‘한 달 8권 읽기’, 청소년과 성인은 ‘한 달 4권 읽기’를 목표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 반납 시 도서리뷰를 제출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데 신청도서관에서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월별 독서목표 달성 시, 1,000점이 적립되며, 최대 10,000점까지 적립 할 수 있다. 완주군 독서포인트제는 중앙, 둔산영어, 고산, 콩쥐팥쥐, 삼례 등 완주군 5개 도서관에서 오는 7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각 도서관별 40명(초등학생 20명, 청소년 10명, 성인 10명)이며, 해당 도서관 자료실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 wanju.go.kr)나 △중앙도서관(290-2657) △둔산영어도서관(290-2241) △고산도서관(290-2620) △콩쥐팥쥐도서관(290-2440) △삼례도서관(290-26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