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휴(休)시네마가 이달 7일 재개관했다.
봉동읍 둔산리 완주군근로자종합복지관 2층에 위치한 완주휴시네마는 지난 2014년 10월에 개관했다.
당시 영화관이 없었던 완주지역에도 디지털 방식의 최신 영화를 저렴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작은영화관이 들어섬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크게 반겼다.
이후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다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사태가 발생하자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문을 닫았다.
그리고 지난 해 8월 다시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재확산에 따라 5개월도 못가 휴관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조치에 따라 지난 7일 재개관했다.
현재 ‘범죄도시2’,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 ‘브로커’, ‘극장판 포켓몬스터DP: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등의 영화가 2개관(1관 36석, 2관 54석)에서 상영중이며, 관람료는 6,000원이다.
팝콘과 음료 등 취식이 가능하지만 마스크는 착용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주휴시네마 홈페이지(www.wanjumovie.kr)나 사무실(063-263-90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