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달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시행되는 것으로, 국가에서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환경 등을 인정받은 곳에 수여하는 제도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은 ▲굿바이 니코Teen ▲우리가 지켜줄 꼬양 ‘야옹’ ▲친구와 함께하는 수영 등 총 3건이다.
먼저, ‘굿바이 니코Teen’은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맞이하고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10대(Teenagers) 청소년들이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데 목적을 둔다.
‘우리가 지켜줄 꼬양 야옹’은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일대의 동네고양이들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 먹이를 찾기 위해 도로를 넘나드는 위험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구와 함께하는 수영’은 물에 대한 두려움 극복은 물론, 여러 가지 수영기법을 친구와 함께 연습하고 활동하면서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의 기회를 주는 것이 프로그램 운영의 취지다.
특히 인증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질적 수준이 담보된 청소년 활동정보를 제공하고, 활동 내용을 국가가 기록·유지·관리하면서 자기계발과 진로모색에 활용토록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국가인증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청소년성취포상제(국제형, 한국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90-38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