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 콩쥐팥쥐도서관이 ‘2022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를 통해 어린이 인권을 깊이 있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달 30일 완주군은 지난 21일부터 1주일간 ‘2022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콩쥐팥쥐도서관은 ‘콩쥐팥쥐야, 어린이 인권을 알려줘’를 주제로, 어린이 인권보고서, 어린이를 위한 인권이야기 등 인권에 대해 알 수 있는 관련 도서를 전시했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권 지킴 로봇팔 만들기 체험과 학습심리 치유사이자 진로 상담전문가인 ‘닭치고 서울대’ 저자 이봉선 작가의 ‘자녀마음 안아주기’ 부모강연도 진행됐다.
특히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기간 동안 인근 혁신도시 주민 150여명이 참여하는 등 어린이 인권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줬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어린이 인권과 관련된 북큐레이션과 체험활동을 통해 보호받아야 할 어린이 권리에 대한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