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에 소재한 전라북도교육청완주도서관(관장 오혜진)이 지역 주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총 3회에 걸쳐 ‘2022년 작가와의 만남’ 강연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6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영환 안양외고 교사가 강사로 나서 ‘탁월함이 아니라 꾸준함이 승리한다!’를 주제로, 공부 루틴을 완성해 입시와 공부에 성공한 멘토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7월 5일 화요일 오후 2시에는 소설가 김동식씨가 ‘글쓰기로 바뀐 인생 : 을 내기까지’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주물공장 노동자에서 작가로 변신한 일대기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같은 달 1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준채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과학기술부 연구관이 ‘범죄 심리의 재구성: 마음 속 괴물을 들여다보다’라는 주제로, 10년 동안 프로파일러로 일하며 겪은 수많은 실제 사례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건과 국내를 뒤흔든 끔찍한 연쇄 범죄들을 통해 프로파일링과 범죄심리학을 설명한다. ‘작가와의 만남’강연 프로그램은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 하려면 먼저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원에 가입해야한다. 또한 각 강좌 별 40명 선착순 모집하는데, 개별로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단 홈페이지 아이디 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과 지인이 함께 신청은 불가하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전라북도교육청완주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62-2239)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