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속도를 내며,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것으로, 주민자치회에서 마을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정하고 있다. 주 사업들은 노후화된 마을 도로, 배수로 등 소규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예산 편성과정에서부터 공사과정까지 주민들이 참여한다. 현재 완주군은 13개 읍면 102개 마을에 2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 노후화되고 파손된 마을안길, 세천, 배수로 등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공사과정에서 주민들이 일상생활과 생업활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공사를 시행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정률을 90퍼센트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성호 완주군 공영개발과장은 “주민숙원사업이 다른 공사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주민불편사항이나 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 체감 효과와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14 00: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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