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는 지난 달 29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2022년도 완주군체육회 소속 체육종목단체장(읍·면체육회) 및 사무국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일 완주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최근 조금씩 일상이 회복되고,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앞으로 다양하게 펼쳐질 체육행사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총 53개 소속단체(40개 종목단체, 13읍면 체육회)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체육 행사 각 종목별 특성에 필요한 건의사항과 체육보조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회장단, 읍·면체육회장, 실무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예산확보 절차와 정확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에 대한 기준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교육이 이뤄졌는데, 특히 보조금 집행에 대한 투명성이 강조됐다.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은 “앞으로도 보조사업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되, 체육회 사무국의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현재의 투명성을 유지·발전시키겠다”면서 “특히 올해 완주군체육회 역점 체육행사인 완주시니어생활체육대회 잔치한마당을 준비하는 등 그간 코로나19로 활동에 제한을 받았던 각 종목 협회장과 임원, 각 클럽 동호인과의 교감을 체육행사를 통해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강선 회장과 신준섭 사무처장, 실무과장 등 전라북도체육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광역단위 체육지원정책발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