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중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봉동·용진)는 4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달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은 봉동·용진읍 주민, 지역 선·후배, 예비후보의 용봉초·완주중 동창생, 동호회, 단체,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인사, 축사, 응원의 편지낭독, 후보 인사말, 퍼포먼스 순으로 40여 분간 진행됐다.
먼저, 최상준 선거사무소 본부장은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고, 예비후보와 함께 ‘만경강사람들’이란 모임을 이끌고 있는 박영철 전 전라북도해병전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아끼는 후배’임을 강조하며 “믿고 응원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예비후보의 용봉초·완주중 동창생인 박영화씨는 “학창시절 친구들 사이에서 ‘의리’와 ‘신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겸손’한 사람으로 기억한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응원의 편지를 낭독,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성중기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항상 겸손하고, 주민과 신뢰를 잃지 않고, 초심을 지키는 군의원, 낮은 자세로 더 듣고, 더 보고, 한 발 더 뛰는 군의원이 되겠다”면서 “함께 힘을 보태주고, 응원과 격려,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사자성어를 인용, “혼자서는 뜻을 결코 이뤄낼 수 없다”며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성 예비후보가 현재 완주군유소년야구단 상임이사, 완주실버야구단(나이야가라)단장을 맡고 있는 등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퍼포먼스로 구성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함께 예비후보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 등을 ‘오색 희망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지면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한편 성중기 예비후보는 용봉초와 완주중, 전북사대부고, 전북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봉동로타리클럽 회장, 민선 6기 완주군수 인수위원, 더불어민주당 용진읍협의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연락소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완주군체육회 이사, 용봉초 총동문회 사무국장, 완주중학교 36회 동창회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