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주민 생활권 주변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문화공유공간-100만원실험실’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00만원 실험실’은 주민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문화공유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 운영기반 마련 등 자유로운 문화적 실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주군 소재 본인 소유·임대 공간을 문화공유공간으로 조성코자 하는 완주군민이라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기재된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291-5599)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해당 공간과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다양하고 참신한 공간실험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할 수 있다.
특히 선정된 공간에는 실험지원금 100만원이 지원되며 2개월 간 문화공유 공간 조성을 위한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공간실험이 종료된 후 별도의 심사과정을 통해 우수한 사례를 선정, 1년 간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완주군 내 17개 공간에서 자유롭고, 다채로운 공간실험이 이뤄졌다. 사업에 참여한 공간은 ‘엄마들의 공유활동실-딩가딩가’, ‘문화가 싹트는 공유텃밭-비비정예술농장’, ‘문화로 더 넓어지는 동네책방-베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