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면교육공동체(대표 정성권·사무국장 김기열)는 지난 22일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교장 박병훈)에서 ‘4월 월례회의’를 갖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 운주면교육공동체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전라북도교육감배 e스포츠 게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내년 말까지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다음 달까지 운주면교육공동체를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해 교육기관 협력기구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지역학부모와 사회단체장, 외부인사 등으로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후원회원을 구성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월례회의에 앞서 정성권 대표가 2백만원, 전라북도 4H본부(본부장 강순후)가 320여만 원의 후원금을 각각 운주면교육공동체에 전달,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운주면교육공동체는 한국게임과학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직업계고 발명·특허 교육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된 것과 관련, 회의를 열고, 사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정성권 대표는 “운주면교육공동체가 완주군과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응원, 격려 속에 성장하고 있어 뿌듯하다”면서“현실에 안주하지 않고‘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