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원(원장 김상곤)이 잇따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민들에 대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먼저 한국문화재단의 ‘무형문화재, 어울아띠’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막걸리 문화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막걸리 빚기 체험 및 답사 등을 내용으로 ‘완주, 술 빚는 마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우선 다음 달 4일까지 1기 수강생 20명을 모집하는데, 막걸리에 관심 있는 완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0강으로 이뤄진다. 완주문화원은 또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2022 어르신문화 프로그램 사업’에도 선정, ‘사물놀이 희희낙락(knock-樂)’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게 됐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연령이나 신체적인 조건에 의해 문화적 소외를 받지않고, 신명나는 문화생활을 향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 사물놀이패를 구성, 어르신들이 꽹과리·장구·북·등 네 가지 악기 연주법을 익히고, 개인연습을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악기 연주의 숙련도를 높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58세 이상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완주, 술 빚는 마을’, ‘사물놀이 희희낙락(knock-樂)’ 등 2개 사업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완주문화원(063-263-0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곤 완주문화원장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기쁘다. 특히 ‘완주, 술 빚는 마을’사업은 막걸리를 구매해서 마시는 단순한 막걸리 문화에서 벗어나 막걸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만들어 즐기는 진화된 막걸리 문화를 형성하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프로그램에 관심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7: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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