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예비후보가 세 번째 공약으로 수소를 활용, 그린 스마트 산단 조성 및 수소 홍보·체험을 위한 대규모 수소 테마파크 조성 등 수소 산업 육성을 공약했다. 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사업의 지원 속에 완주가 시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선점의 효과를 활용해 수소생산, 공급, 보관, 활용 등 수소 전주기의 산업 활성화로 변모시키는 등 완주를 수소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소특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 분야의 전문기관과 기업을 최대한 유치해 원활한 수소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공공사업으로 어린이와 부모, 가족들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놀이와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 제공, 가족 휴식 공간조성 등 지역 수요시장의 입지 여건에 맞는 대규모 수소 테마파크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테마파크가 단순한 오락기능에서 교육 및 문화적인 면을 추구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시설 내용도 첨단 현대과학의 집합체, 그리고 지역특성과 자원을 활용하는 지역특화 수소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테마파크 사업을 통해 지역개발 효과, 기업과 지역의 이미지 상승효과,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고, 한국 민속촌과 용인 자연농원처럼 잘 갖춰진 테마파크는 국가와 해당 지역 차원에서 중요한 관광명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당선 된다면 이른 시일 내 수소 관련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수소 중심의 새로운 완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