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안 도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달 29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지방선거에 완주군 광역의원 제2선거구(봉동·용진 및 고산 6개면)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완주군 제2선거구 4만7천여 명의 주민들을 도의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출마한다”면서 “언제나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열정을 다해 뛰고, 또 뛰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풀뿌리 지방자치를 통해 주민들이 행정과 정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주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주요 정책 공약도 발표했다.
공약으로는 ▲풀뿌리 생활자치 실현, 완전한 주민자치 토대 마련 ▲수소중심 특화도시 육성 ▲완주생강의 세계농업유산 지정 추진 ▲청년농부 육성 추진 ▲ 세계 속 K-문화예술 중심지 육성 ▲농민공익수당 확대 ▲학교중심의 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끝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완주는 몇몇 정치인들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도의원으로 기회를 주신다면 진심을 다해 뛰고 또 뛰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권요안 예비후보는 용진읍 출생으로, 용진초와 용진중, 우석고, 원광대를 졸업하고, 전북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 부원장, 농어촌기본소득국민운동 전북본부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 국회의원 안호영 완주군지역사무소 정책실장, 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 청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