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수 예비후보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장애인 돌봄과 장애인 가족 복지를 중심으로 한 완주군 장애인 정책을 발표했다.
국 예비후보는 “완주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개인의 삶과 가정,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 개선 등 장애인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정책을 수립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1년 기준, 완주군 장애인 인구가 8,033명으로 전체 인구의 8.82%를 차지하고 있어 장애인의 돌봄과 치유, 직업재활, 일자리 확대 및 이동권 보장을 통해 불편함이 없는 장애인 돌봄과 안심하고 걱정 없이 생활하는 장애인 가족 복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부정책으로 ▲장애인 직업훈련기관 신설 ▲장애인(사회복지) 일자리상담 창구 개설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신설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확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일자리 확대 ▲공동돌봄 장애인 24시간 쉼터 신설 ▲장애인 저상버스 도입 및 이동권 보장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국영석 예비후보는 “봉동읍 일원에 조성 예정인 완주군 장애인체육관을 신속하게 건립하여 장애인들이 돌봄뿐만 아니라 문화, 치유, 여가 등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삶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고산면 출신으로, 우석대학교 유통통상학부를 졸업했고, 제6~7대 전라북도의원,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장, 완주군 인재육성재단 부이사장, 전북대학교 겸임교수,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산농협 조합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