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군수가 임기 마지막 날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실천하듯 현장에서 ‘숨 가쁜 현안 로드체크’에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박 군수는 지난 25일 오전 ‘2022년 현장행정의 날’ 첫 일정으로 삼례읍 후정리 소재 삼례 문화도시 현장을 방문,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현장방문 일정을 시작한 박 군수는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거점공간 2차 리모델링 현장 설명을 들은 뒤, 곧바로 ‘마을로 간 문화도시’ 주민활동 공유회와 완주문화시민배심원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40분 만에 공동체 문화도시 현장점검을 마치고, 인근 소셜굿즈 혁신파크로 이동,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마을협의회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혁신파크 1층에 입주한 중간지원조직과 2층 입주사무실과 회의실, 3층 언택트 사무실 등을 둘러봤으며, 오전 11시 10분부터 중간조직과 입주 공동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10~15분 단위로 쪼개진 빡빡한 현장방문 스케줄은 이날 오후에도 이어졌다. 박 군수는 오후 2시 50분께 이서면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일일이 점검한 후, 주민 1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삼례읍 수계리에 있는 삼봉지구 생활SOC 조성 예정지 현장으로 이동, 삼봉도서관과 새마을회관, 공영주차장 현장을 둘러본 뒤,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현장과 민생을 꼼꼼히 챙겼다. 또한 걸어서 인근에 있는 삼봉지구 도서관 조성 예정지를 찾아 신축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청취한 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현안 로드체크’에 적극 나섰다. 박 군수는 이날 하루에만 삼례읍 현장에서 이서면 현장을 거쳐 다시 삼례읍 현안을 찾는 등 4곳의 핵심 현안사업장을 방문했으며, 현장설명 청취와 현판식 참석, 시설 라운딩, 공동체 간담회, 주민과의 대화 등 17개의 공식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박 군수의 이날 현안 챙기기는 임기를 3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마지막 날까지 지역발전과 현안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공동체 문화도시 조성 등 소득과 삶의 질 높은 행복한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달려온 그간의 사업 추진에 빈틈은 없는지 직접 살펴보고 끝까지 현안을 챙기겠다는 각오를 보여주는 현장행정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박 군수는 이날 주요 사업장 현장에서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고, 군민이 행복한 으뜸완주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항상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7: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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