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문화예술촌이 오는 5월 10일까지 김시오 작가의 ‘Here we are!Ⅱ’ 전시를 연다. 지역작가전시 시리즈 중 두 번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삶에서 찾은 순간을 소재로 그려낸 35점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김 작가는 ‘Big Question’을 주제로, 일상의 시선에서 조금 비껴난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작가는 “다르게 보려는 노력이 아닌 다르게 보이는 순간을 마주할 때, 배경은 풍경이 되고 주인공이 된다”며 “작품을 통해 일상의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5월 10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은 지난해 말 지역 내 활동작가를 대상으로 전시 참여작가를 모집하고, 2개월씩 주제별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작년 말 선정된 곽정우, 김시오, 홍현철, 권성수, 최분아, 박지은 등 여섯 명의 참여 작가들이 차례로 전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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