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도서관이 겨울 독서교실 운영을 마무리했다. 삼례도서관은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총 38명의 학생이 참여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그림책 하브루타, 그림책 창의책놀이 등 창의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한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림책 하브루타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 그림책 창의책놀이는 2월 16일, 23일까지 열렸다.
다양한 학교와 나이의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소개하며 어떻게 하면 책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면서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창의적인 활동들로 상상력을 발휘하고 그 상상력을 다른 친구들에게 표현해보는 시간을 통해서 학생들의 사회성을 기르고 발표력을 신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독서의 즐거움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독서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체험한 것, 표현한 것, 배운 것 들을 실천해 창의적이고 풍부한 상상력, 생각하는 사고력이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