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이하 ‘누에’)와 완주시니어클럽(관장 최명선)이 문화예술 공간 및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달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협력기관 연계 통한 완주군 지역 노인의 사회 활동 참여 충족 △누에 이용시설 환경 조성과 전시장 활성화 업무 협력 △기타 우호증진위한 사업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8명은 2월부터 11월까지 ‘완주 문화재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누에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이들의 주요 업무는 ‘누에 환경지킴이’와 ‘시니어 도슨트’로, 소정의 교육 과정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누에 김진아 단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본 사업은 누에와 완주시니어클럽이 함께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와 지역문화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