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 이하 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완주시민문화배심원단(이하 문화배심원단)’을 공개모집 한다. ‘문화배심원단’은 원단)’은 지역에 필요한 문화사업을 소수의 외부 전문가가 결정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심사·선정하는 문화도시 완주의 대표적인 주민참여제도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문화배심원단을 통해 지원사업 심사를 진행해 왔다. 문화배심원단은 완주군민 또는 완주군에서 문화활동 및 문화사업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문화배심원단에 신청하게 되면 지원사업 심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수 후, 올해 상반기 지원사업 심사부터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지난 해 135명의 문화배심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20회의 지원 사업을 심사했다. 사업 선정뿐 아니라 66%에 달하는 9개 사업 예산을 결정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모는 완주문화도시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더 다양한 주민의 시선을 반영하고 참여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추가로 이뤄지는 것이다. 배심원단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gonggam2022@ 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감문화팀(063-291-5599)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윤걸 센터장은 “완주시민문화배심원단은 그간 사업에서 이뤄졌던 단순하고 요식적 참여가 아니라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화사업을 실질적으로 결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인 제도다”며 “더 많은 주민이 문화배심원단에 참여하여 완주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13: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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