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문화예술촌 신규 운영·자문위원회가 지난 17일 구성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운영자문위는 삼례문화예술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의거해 설립됐는데, 지난해 임기 종료됨에 따라 2022~2023년 삼례문화예술촌 운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운영자문위는 김성명 부군수가 당연직 위원장을 맡았으며, 문화재, 지역문화, 언론, 삼례읍 마을대표 등 각계의 추천을 받아 총 9명으로 구성, 이날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삼례문화예술촌의 관리, 운영에 관한 내용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서 삼례문화예술촌 및 그림책미술관, 삼례책마을 등 주변일원 운영관리사항 전반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평가·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성일 군수는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추진될 수 있도록 진심어린 조언과 관심을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예술촌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