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가예산 9조원시대 개막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도는 지난 14일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라북도의 신산업지도 구축과 생태문명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2023년 신규사업 발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전북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북 발전을 견인할 미래 신성장 동력확보 ▲친환경·융복합화를 통한 기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화·탄소중립 등 경제구조 전환 대응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안전 개선 및 편의증진 ▲한국판 뉴딜 2.0에 부합하는 전북형 뉴딜사업 추진 등을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중점 발굴 방향으로 설정하고 국책사업 발굴 TFT와 전북연구원, 시군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현재까지 발굴된 2023년~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총 379건(총사업비 9조 6,413억원 규모)으로 융복합 미래신산업, 삼락농정농생명, 여행체험1번지, 새만금·SOC, 환경·안전·복지 등 전북 발전과 미래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전북도는 국가예산 9조원 시대 개막을 목표로 도·시군·전북연과 함께 의미 있는 신규사업을 지속·추가 발굴하는 한편,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들은 부처 실링 배정 이전인 3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부처 예산안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3월 대선 이후 국정기조 변화에 따른 중앙부처 주요사업의 구조조정과 예산편성 기조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5월 부처예산안 기재부 제출 이전까지 새로운 국정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 또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작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예산확보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참아내어 목표를 달성하는 견인불발(堅忍不拔)의 자세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6: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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