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는 새해 첫 업무로 시장·군수와 함께하는 ‘코로나19 방역 점검 회의’를 열고 현장 중심의 철저한 방역 관리를 강력히 주문했다. 송 지사는 최근의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매년 실시 해오던 시무식을 생략하고 ‘방역이 최우선 과제’라는 신념대로 임인년 새해 첫 업무를 시군 방역대책회의로 시작했다. 이는 12월 현재 전북도 일 평균 확진자가 전월 대비 약 3배 증가한 100명대 발생, 오미크론 환자 발생 비중 증가 등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도·시군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로 풀이된다. 송하진 지사는 “2년 동안 지속되는 코로나19와의 사투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야 하는 방역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회의를 시작했다 송 지사는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도 2022년 도정 운영 사자성어인 ’견인불발‘의 자세, 즉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하여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방역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모든 일이 그렇듯 중간에 포기하면 영원히 결과를 얻을 수 없다”며 “법정 감염병의 종류만도 87가지나 되고 모두 인간이 극복해왔듯이 코로나19 역시 끝까지 참고 견뎌서 2022년은 인간이 또 하나의 감염병을 극복한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 대응자세와 종식 의지를 강력하게 밝혔다. 송 지사는 또한, “작년 예방 접종률 총력 제고로 관련 지표에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여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해 준 것에 대해 도민 여러분의 동참과 관련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르신 방문접종 추진 및 읍·면·동별 예약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변 학부모들께 3월부터 시행되는 12~18세 방역패스 시행을 적극 홍보하여 소아·청소년 접종률을 제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6: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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