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운성)은 최근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대학입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2학년 대학수학능력 시험 대비 만점전략과 미래의 원하는 대학진학을 위한 다양한 입시 준비전략을 내용으로, 30여명의 조합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설명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해가 갈수록 대입전형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현실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이에 맞는 입시전략을 세우기가 어렵다”면서 “마침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학부모 직원들의 불안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능시험도 작년과 똑같은 코로나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무엇보다도 학생과 학부모 직원들이 건강관리에 신경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운성 위원장은 “매년 대학 입시철만 되면 입시 설명회를 듣고자 서울, 대전, 광주 등으로 많은 경비를 들여 원정 수강을 형편이었다”며 “이번 대학입시 설명회를 통해 자녀 대학진학에 많은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직장 생활에 다소의 여유로움으로 ‘행복한 직장, 함께하는 노동조합’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공무원노조는 내달 12일 요즘 공무원 사회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공무원 연금법’에 대한 공개강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