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선수단이 9월에 이어 10월에도 제58회 전북도민체전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3시 부안스포츠파크체육관에서 열린 일반부 체조 종목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한 것. 이로써 완주선수단은 총 8개 종목에 참가, 체조를 비롯 철인 3종과 당구, 검도, 파크골프 5종목에서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일반부 체조 종목은 25세 이상 20명씩 남녀혼성으로 구성되며, 7분 이내 작품을 경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김경희를 비롯한 완주 체조 선수단 19명은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에 입상했는데,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노학선(61. 봉동생강골시장 내 뻥!뻥! 아저씨튀밥 운영)은 유일하게 청일점으로 활약,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선재 완주군체조협회장은 “체조에서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 체조는 다양한 연령과 직종을 가진 동호인이 많고, 가벼운 운동복차림으로 지역 내 광장 8군데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많은 군민들이 체조에 참여해 건강은 물론 완주 체조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은 “완주군 선수단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평소 완주군체육 종목단체 동호인 활성화가 도민체전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완주군체육의 다양한 종목확대 및 동호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13: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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