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 이하 센터)가 오는 22일까지 우리 동네 문화공유공간 ‘별별 마을회관’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별별 마을회관’은 도시와 농촌지역의 특성이 혼합된 도농복합도시 완주의 균형 있는 문화적 성장을 위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완주형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마을회관, 경로당이 지닌 마을 공동공간으로서의 전통적인 기능에 더해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문화 활동을 일상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문화공유공간을 조성키 위한 것.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회관(경로당)에는 문화활동에 필요한 비품을 구비하거나 노후된 시설을 정비토록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등 주민들이 희망하는 마을 내 문화 공간 기반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이는 농촌의 마을자산이자, 마을 내 커뮤니티 공간으로 오랜 역사를 지녀온 마을회관의 기능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마을 공간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소통과 교류 지원을 목적에 두고 있다.
기존의 마을회관에 ‘문화공간’의 기능을 더하는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활동, 프로그램 등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주민자치위원회나 공간운영 주체, 이장 등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마을공동체다. 사업비 지원은 주민들의 사업참여 및 진행 편의성을 고려해 사업비 교부가 아닌 센터에서 필요한 사항을 추진 및 집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작성 후 기재된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