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완주형 공동체 창업 모델 발굴을 위해 ‘누에살롱’을 ‘원데이 클래스’ 공간으로 활용, 이목을 끌고 있다. 완주군청사 인근에 위치한 누에살롱은 지역공동체의 성장을 돕고자 조성된 공간으로 현재 완주지역공동체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완주지역공동체협의회는 지역사회 문제를 커뮤니티비지니스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자발적인 협의회다. 누에살롱 원데이 클래스는 지역공동체가 직접 가르치는 방식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손끝사랑, 아리송 협동조합, 보물섬, 들림 협동조합, 찾아가는 베이킹스쿨 등 10개 공동체가 참여해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자수고리 가방, 스칸디아모스 액자, 플레이팅 도마, 파티 장식, 베트남 음식, 타르트 만들기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 인원으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소셜굿즈 스토어 팜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 소셜굿즈센터(☎063-714-4778)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누에살롱 공간을 홍보하고 공동체 차원의 협업과 공유를 통해 예비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참여 공동체의 전문성을 확대하고 공동체 협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3:45:18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