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아트홀은 이달 23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어린이 예술체험 전시 ‘색깔정원-색이 주렁주렁, 알록달록 세상’을 연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채워가는 미술관’으로 ‘색깔’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초대작가로 식물과 동물을 모티브로, 한국 전통색을 활용해 작품 활동을 하는 이용석 작가의 풍부한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이 협동해 벽면에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색깔연못’, 나만의 ‘색깔동산’을 만들기, 라이트박스를 활용하여 빛과 색의 삼원소 및 색의 혼합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색깔 놀이터’ 등이 마련됐다.
특히 시각재료들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색을 느끼고 표현하면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채워가는 미술관은 지난해부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전용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들의 흥미에 부합하는 놀이형식의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관람료 및 체험활동 재료비는 천원이며, 방문을 원하는 관람객은 복합문화지구 누에 홈페이지(www.nu-e.or.kr)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누에 아트홀(063-246-3951)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