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57)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완주지회장이 지난 1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추경호 신임 한국완주지회장은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회의 인준 절차를 거친 뒤, 윤승문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진영언 전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물려받고, 제2대 완주지회장에 오른 추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뒤, 협회 소속 가수들과 함께 올 가을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화합에 중점을 두고 협회를 이끌어 가겠다는 각오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60여명의 지역 연예예술인들의 생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추경호 신임 완주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회원들과 하나 돼 우리 협회가 타 지역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찾아가는 예술버스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 회장은 고산 출신으로, 고산고와 동양공업전문대를 졸업한 뒤, 35사단 육군 군악대, 한국 대학생 선교회 음악 전임 간사, 극동방송 오케스트라 드럼 객원, 대원레코드·한무리스튜디오 드럼 레코딩 등 음악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현재 필드럼 실용음악학원 원장, 필드럼뮤직 출판사 대표, 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다봄예술단장, 완주새마을문고회장 등을 맡고 있다.
최종편집: 2025-06-24 13: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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