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원탁회의’에서는 문화예술시설·단체 실무자 간의 네트워크가 구성·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문화예술 비대면사업 이해 워크숍’이 진행되었고, 이후 5월과 6월에 두 차례 후속 논의를 통해서 비대면사업 준비를 위한 협력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완주문화원탁회의’는 주민과 문화예술인들이 지역 현안과 관련된 문화예술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제안을 하는 공론의 장이다.
2021년 완주문화원탁회의의 주제는 ‘성평등, 장애인문화예술, 문화기획자·활동가, 20~24 지역문화진흥시행계획 그리고 완주문화예술시설단체 실무자 간의 네트워크’이다.
비대면사업 준비를 위한 1차 협력사업은 완주문화예술 시설·단체의 온라인 생중계를 위한 보유 장비 및 시설 점검과 이용자 및 사업 특성을 고려한 온라인 생중계 운영에 대한 컨설팅으로, 미디어전문기관인 완주미디어센터가 진행했다.
완주미디어센터는 구이생활문화센터, 이서문화의집, 완주풍류학교, 복합문화지구 누에 등 4곳에 대한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완주문화원탁회의’에서 공유하기도 했다.
온라인 생중계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비대면사업 준비를 위한 2차 협력사업이 논의 중에 있는데, 시설·단체에서 온라인 비대면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집중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 시설·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홍보채널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완주문화예술 온라인지도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