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가 오는 6월 27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채워가는 미술관 ‘사라지는 친구들- 멸종위기 동물 그래픽아카이브展’을 연다.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초상화 형태로 표현, 그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 성실화랑의 디자인 프로젝트이다. 성실화랑은 지난 2011년부터 여러 전시를 통해 멸종위기동물들이 사라져가고 있음을 널리 알리고 있다.
누에 아트홀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 속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멸종위기동물과 동물보호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의미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눈길을 끄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동물초상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 후 체험할 수 있는 동물 컬러링 카드와 우드 동물 만들기 키트 등도 준비돼 있다.
관람객은 복합문화지구 누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예약을 해야 하는데,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시간당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에 아트홀(063-246-39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