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이 ‘하브루타+창의공작 교실’을 운영한다. ‘하브루타’는 히브리어로 ‘친구, 벗’이라는 뜻으로, 서로 짝을 지어 토론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학습방법인데, 아이디어 발산 및 창의적 사고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달부터 이서 배꽃들을 시작으로, 용진 용꿈, 구이 모악, 상관 기찻길 등 군내 작은도서관에 전문 강사진이 직접 찾아가 총 10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금번 교육 과정은 하브루타와 로봇과학 체험을 결합,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안형숙 사회적경제과장은 “아이들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거점기관으로 선정·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