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시인과 임옥상 화가가 완주군의 문화예술 진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평생교육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완주인문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완주인문네트워크는 완주와 관련된 인문·문화·예술 분야의 저명인사 약 40여명이 완주 인문학 부흥을 위해 구성한 단체다.
이종민(교수/화산), 송만규(화가/봉동), 이등연(교수/용진), 안도현(시인), 임옥상(화가) 5명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평생교육을 통한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함양 기회제공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약으로 완주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 전문지식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적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향후 지역주민의 교양증진과 지역 내 인문예술 활성화를 위한 인문학 강좌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상호 협력으로 완주 군민들의 행복 교육·문화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