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반달문화원 전북지회(지회장 양현미. 이하 전북지회)가 박예분 작가의 옛 이야기 시리즈 ‘이야기 할머니’가운데 5편을 선정, 온라인 콘텐츠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앞서 전북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온라인미디어 활동 지원-아트체인지업’공모에서 ‘이야기보따리 옛날옛날愛’가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지원금으로 차별화된 온라인 콘텐츠 오디오북을 만들게 된 것. 전북지회에 따르면 5편은 △누구 탓이야? △동생이 여우래 △큰형 개구리 바위 △벼슬보다 박석고개 △솥 안으로 들어간 거인 등으로, 전문 동화구연가들이 동화작가와 협업해 옛 이야기를 소개하고, 낭독해준다. 또한 현대 어린이의 시각에서, 그리고 어린이들의 일상이 녹아있는 이야기로 새로움을 추구했다. 특히 오디오북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가정에서 아이들과 부모 간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초등학교 홈페이지에 링크할 정도로 교구재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야기보따리 옛날옛날愛’오디오북은 다음카페 ‘한국반달문화원 전북지회’를 들어가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단, 저작권 관계로 오는 12월 31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현미 전북지회장(010-6490-5245)에게 문의하면 된다. 양현미 전북지회장은 “어린이들이 동화를 통해 우리의 문화를 건강하게 가꾸어가길 바란다”면서 “우리 동화구연가들은 재미있는 옛이야기의 발굴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새로운 도전 속에서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반달문화원 전북지회는 전문 동화구연가 단체로, 지난 2006년 발족한 뒤, 매월 정기 모임과 봉사활동(장애인어린이집)외에도 동화구연가들의 역량강화,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교육활동, 전문강사 양성 및 파견, 동화구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반달문화원 전북지회 카페(http://cafe.daum.net/bandaljb)에서 `이야기 보따리 옛날옛날愛` 오디오북을 감상할 수 있다.
최종편집: 2025-06-24 16: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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